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삼국유사 군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최근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최근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경상도 교육정보센터에서 평생학습 수강생과 동아리의 노력 결과물을 지역 특색을 살려 창의적으로 전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경북도 교육감상으로 경북 22개 시·군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평생학습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수강생 유화작품을 이야기로 풀어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도서관을 상징하는 책 모형의 캔버스를 12조각으로 나누어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대표 상징물을 유화로 표현한 대형 공동작품(180㎝×120㎝)은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화합과 소통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다.

또한 전시회 종료 후 이 공동작품은 기증되어 도서관 로비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라 더 뜻이 깊다.

박영애 관장은 “수상을 계기로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앞으로 100세 시대 평생학습사회에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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