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회 선관위는 고발장에서 “오는 19일 도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A씨 측이 지난달 15일 영천 모 식당에서 유권자 7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350만 원을 살포한 혐의(배임증재 및 업무방해)가 있다”고 밝혔다.
도 협회장 선거에는 A씨를 포함한 2명이 출마했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실내건축, 철근콘크리트, 토공, 상하수도사업 등 3천800여 개 전문건설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경북도회 선관위는 19일 예정대로 두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