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주관인 서울대산학협력단(단장 김성철)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 중심 지역발전 플랫폼 구축방안’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4차 산업육성에 대응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산학연 운영계획 및 ICT를 활용한 융·복합 협력사업 발굴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 대응 및 일자리 창출 등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을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올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정부의 4차 산업육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포스텍 및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산학협력의 실질적 운영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로드맵 등을 구체적으로 세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에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들을 중심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포럼을 개최해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연구용역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회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2021년 중부내륙철도 개통 등 지역발전 변화를 위해 용역사(서울대산학협력단)에서는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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