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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정가경창대회 경산서 열려

22일 시민회관에서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18일 17시10분  
(사)한국정가진흥회는 오는 22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제16회 전국전가경청대회’를 개최한다.경산시 제공.
우리 민족 고유의 대표 성악곡인 가곡·가사·시조를 경연하는 ‘제16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오는 22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통 성악곡인 정가의 계승·발전과 신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 결과 816명(개인 86명, 단체 35팀 730명)이 접수해 개인부문 일반부(가곡·가사 설총부 및 한장군부, 시조부), 학생부(초등부 및 중·고등부), 단체부문(일반부, 학생부, 유치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정가(正歌)는 신라의 향가(鄕歌)에 연원을 두는데, 조선시대의 양대 시가(詩歌)인 시조와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말한다. 그 가락이 여유 있으면서도 아름다워 옛 선비들이 수양과 풍류로 즐겼던 고전 성악곡이다.

정가는 가곡, 가사, 시조창의 세 종류로 나뉘며 그 가운데 종가격인 가곡은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자산으로 등록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돼 있다. 가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이다.

(사)한국정가진흥회 윤용섭 회장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있는 기품 있는 정가는 오랜 세월 애창 돼 온 가장 한국적인 전통예술이며 충과 효, 근면성실 등 교훈적인 내용이 많고 느리게 부르는 특징적인 전통음악으로 물질만능주의가 넘치는 시대에 정서함양과 심성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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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