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상주시가 고화질 생활 방범 CCTV 설치 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110대를 설치한 상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주민 밀집지역에 61대를 추가로 더 설치할 예정이다.

상주시에는 현재 우범지역에 총 920대의 범죄 예방용 CCTV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920대의 CCTV는 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유관기관 상황 전파 414건과 영상정보 열람 및 반출 446건, 차량털이 및 음주 운전 등에 대한 현장 범죄를 예방하거나 검거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해마다 방범용 CCTV 설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1대라도 더 많은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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