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상주 한우에 대한 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한우고기 부위별 숙성 예측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우고기 가공과 유통, 판매처에 숙성실을 설치해 위생 진공포장기 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한우고기 비선호 부위의 숙성기간에 따른 연한 정도 및 육질 특성 등을 면밀하게 조사해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센터 관계자는 “적정 숙성기간 예측 시스템 구축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를 확대해 한우 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축산 분야 시범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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