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며 손 잡아 주실 때 보람"

경북지방경찰청 행복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18일 성주군 수륜 소재 실로암육아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복나누미 봉사활동은 도내 1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은 올해 들어 5번째 활동이다.

청소나 식사 보조와 같은 통상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PC 및 정보통신 기기 정비, 각종 고장 수리 및 노후 전선·전등·케이블 철거 정비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배시환 경위는 “이웃이 고맙다고 하며 손을 잡아주면 봉사한 것에 대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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