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 형사3팀(팀장 지상훈‘오른쪽 3번째)이 2017년 3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뽑혔다.
포항북부경찰서 형사과 형사3팀(팀장 지상훈)이 2017년 3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뽑혔다.

베스트 형사팀은 경북지방청 소속 24개 경찰서 60개 형사팀 중 분기별 범인 검거·피해자 보호 지원 등을 평가해 경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한다.

특히 형사 3팀은 지난 8월 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데이트 폭력배 A씨(35)를 구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고 금품을 요구한 B씨(25)를 구속하는 등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강도, 절도 등 주요 형사범 65명을 붙잡아 이 중 7명을 구속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형사 3팀은 19일 소회의실에서 경북청 형사과장으로부터 경찰청장 표창과 베스트 인증패, 개인표찰, 수사비 등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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