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봉화 예선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 예선전’이 지난 19일 봉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 예선전’이 지난 19일 봉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신영숙 봉화교육장을 비롯해 박세락 교육지원과장, 지역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지역 4~6학년 초등학생 140여 명이 참여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다.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안전관련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갈수록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골든벨
안전교육 실시
특히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관련 교육 영상 시청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상식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안전지식에 대한 기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봉화지역 예선은 오후 1시부터 등록을 마친 어린이들이 번호순으로 강당에 자리를 잡았으며

식전 행사로 경상북도 도립관현악단 현악 4중주 공연이 펼쳐져 퀴즈쇼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운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도립관현악단 현악 4중주 공연
이번 2017 안전골든벨 봉화지역 예선에서는 내성초등학교 김현동(6년)학생이 영광의 골든벨을 울려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이동건(도촌초 6년), 동상에는 김재호(춘양초 5년), 장려상은 손 무(소천초 5년), 장지연(춘양초 6년)학생 등 10명이 예선을 통과해 오는 12월에 열릴 경상북도 결선대회 왕중왕전에 봉화지역 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골든벨 입상학생들
금상을 수상한 김현동 학생은 “평소에도 퀴즈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돼 기쁘고 연말에 열리는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교육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들어 경주 등 우리 주변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예기치 못한 우박이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님이 입증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모두가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상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을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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