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동부권경영지원처(처장 황창범)는 118일 대구무역회관 4층 회의실에서 영남 지역 컨설턴트 등 관계자 30여명과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선진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필요성과 확산 지원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과 컨설턴트들의 현장에서 애로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성장기·정체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근본체질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 7년 이상 기업에 과제규모에 따라 최대 3천만원(지원비율 30~50%),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최대 2천만원(65%)을 지원하며, 영남 지역은 2016년 207개 기업 지원에 이어 올해 현재 72개 기업이 진행 중에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중진공은 경영·기술·특화형·원스톱 창업지원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이 사업의 선진화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품질 높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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