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7년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왼쪽 두번째), 정현숙 담당(왼쪽 세번째).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7년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 중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도봉 권역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 사업은 산골 의료·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이 공동으로 협업, 주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정현숙 담당은 사업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거 지역발전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시에 따르면 45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2017년 선도사업 지역 행복 생활권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총 13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주관해 인근 무주군, 영동군과 함께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연계·추진하고 있다”며“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을 통해 정부정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비확보와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