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19~20일 이틀간 영호남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장흥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을 맞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신영숙)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영호남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교육가족을 맞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봉화·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미래 인재양성과 교육교류 증진활동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장흥교육지원청 봉화방문 교류 행사는 양 교육지원청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봉화와 장흥 군내 학교장 34명을 포함, 교육관계자 57명이 참석해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활동과 특색교육을 소개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올해 개교한 기숙형 중학교인 청량중학교를 방문, 교육프로그램과 신축 교정을 둘러보고 축서사와 이몽룡 생가 등 봉화지역의 문화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은 19~20일 이틀간 영호남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장흥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을 맞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숙 봉화교육장은 “봉화와 장흥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호남 교류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양 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정귀남 장흥 교육장은 “사람향기 나는 정향인 육성이라는 봉화교육지표와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 교류를 통해 많은 교육적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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