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8해에 걸쳐 포항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차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포항차문화대축제’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차들을 소개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생소할 수 있는 다도예절을 선보여 차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차 무료시음, 사범증 수여, 헌다시연회 등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주말을 맞아 내연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가운데 차 한잔과 함께 등산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법달 보경사 회주스님은 “아름다운 가을에 보경사에서 차향과 함께 법향도 느끼며 힐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