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의 대추공원 명칭이 ‘어슬렁 대추정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군위군 의흥면의 대추공원 명칭이 ‘어슬렁 대추정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군위군은 의흥면 수서리에 조성된 대추 공원과 관련해 지난 달 15일부터 30일간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한 명칭을 최종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 ‘어슬렁 대추정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슬렁 대추정원은 열매가 많이 매달린 모양과 양반걸음으로 느릿느릿 걷는 걸음이란 중의적 뜻을 지녔다.

김영만 군수는 “지역 특산물인 명품 대추를 홍보하고 관광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어슬렁 대추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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