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공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여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주원 경영지원처장(왼쪽)과 총무파트 윤성주 과장.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며 이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997년 경상북도에서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장애인 복지관 무료배식,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취약계층 월동지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주거환경개선, 영유아 보육료 지원, 노인문화생활,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공헌, 임직원 정기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공사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2016년까지 그동안 약 15억 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했다.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배판덕 사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가족처럼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임직원들이 나눔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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