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동의 기본권 인식 캠페인 열어···생존권·보호권 등 인식 되짚어

문경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최근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의 기본권 캠페인’을 열었다.

아동의 기본권이란 인간의 기본적 권리로서 아이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발달하고 자율적 의사표현을 가지고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정권’을 말하고 있다.

2016년 아동학대 현황조사에서 나타나듯 지난 4년간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77%나 늘어났고 연일 매스컴에 보육시설에서의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가슴 아프게 접하며 문경의 보육교사들이 자성적 성찰과 실천을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

문경시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라날 수 있을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되짚어 보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졌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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