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6월 창설한 제1회 포항시 읍면동 스포츠 왕중왕전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2일 막을 내렸다.

체육회는 22일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이강덕 회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들과 도의원, 체육회 및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스포츠 왕중왕전 폐막식 및 제6회 포항시 읍면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지난 6월 포항시읍면동체육회 회원들간 화합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스포츠 왕중왕전은 지역내 29개 읍면동을 읍·동부와 면부로 나눠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했다.

배드민턴·족구·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등 3종목에 걸쳐 펼쳐진 이번 왕중왕전결과 읍동부에서 대이동이 족구와 배드민턴에서 읍동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기계면은 배드민턴과 플라잉디스크에서 면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용흥동은 플라잉디스크 읍동부에서, 청하면은 족구 면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이강덕 회장(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통해 시민누구나 체육복지를 누릴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건강한 경기를 마련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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