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지난 21일과 22일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7년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국의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3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참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낙동강전투 국군수첩’ 만들기 체험을 통해 6·25전쟁 당시 낙동강전투의 중요성과 왜관 및 다부동전투를 널리 알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국의 여러 현충시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서 55일간의 낙동강전투와 기념관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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