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1일까지 ‘100인 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구미시는 ‘새로운 도약 구미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원탁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12일(일)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00인 원탁회의는 내년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구미가 추구해야 할 미래상과 지역 발전의 비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시민원탁회의는 구미의 미래와 변화를 시민 속에서 이끌어 내는 열린 공간으로 이를 통해 구미시민이 바라는 시민행복도시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참여를 희망하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0명 선착순으로 토론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구미시청 총무과(054-480-6762)로 문의하면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지금까지 걸어온 시정을 돌아보고 오로지 시민 행복을 위한 구미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참여해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참여민주주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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