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구보건소, 23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6세 이상 64세 이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접종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6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제외),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부부와 만6~12세 자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만6~12세 자녀,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접종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이나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유공자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남구보건소는 동별로 나누어 접종을 실시하고, 북구보건소는 취약계층별로 날짜를 지정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남구 054-270-4204, 북구 054-270-4159)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유행시기와 예방접종 효과가 6개월가량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접종 권장 시기는 10~11월”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나기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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