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 중산층 시니어 수요시장 선점 잰걸음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건강한 중산층 시니어를 대상으로 수요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첨단의료, 재활, 요양, 복지용구 등 기업과 기관에서 150개사 250개의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바이어 40여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여기에 참가기업과 시니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와 20여 개의 강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박람회에 참가, 사용성평가 기업지원 전시제품들을 선보였다.
보필의 다목적 이동변기 개선지원, 엠씨텍의 안전손잡이 팔걸이 커버 설계 및 제작지원, 거산전자의 고주파자극기 대극판 개선지원, 딘에어코리아의 빌트인 IoT 스마트 에어워셔 등을 전시해 일반 참가자들은 물론 참가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첨단 시니어산업에 관심 있는 다수의 기업 관계자들이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의 부스를 찾았다.
제품 개발 및 개선과 관련해 사용성평가가 필요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상담요청이 계속됐다.
김선칠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은 “시니어 산업은 미래 전망이 높은 산업 중 하나”라며 “센터는 사용성평가를 통해 관련 산업 제품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