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5일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내 꿈틀갤러리에서

포항산책 동동사진전 포스터.
“사진가로서의 산책은 살아있는 자의 지각과 감각의 모색이다.”

지역사진가들의 모임 ‘포항산책’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내 꿈틀갤러리에서 ‘同動(동동)사진전’을 연다.

이들은 포항지역 사진예술에 대한 7년의 고민 끝에 두 번째 전시회를 열고 30점의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내놓았다.

전시회에는 강철행·김덕수·김병국·김주영·김훈·문성국·안성용·박영희·오경숙·이다나·이정철·이한구·최흥태씨 등 13명의 사진가가 참여했다.

기획자 최흥태 씨는 “‘욕망’이란 컨셉으로 3개의 파트로 나눠 전시한다”며 “참여한 작품에서 사진의 반향성과 보편적인 삶을 바라보는 시선은 물론 사회, 정치적인 시사성도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산책 동동사진전 오프닝은 11월 1일 오후 7시에 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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