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테라피과 6명 참가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이선희 학생(2년)이 바디 부분 다리왁싱 경연을 펼치고 있다.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학과장 김선옥) 학생들이 국제 규모의 미용기능대회에 출전해 왁싱테라피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미대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왁싱테라피스 부문에 6명이 참가해 전원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피부미용, 페이스아트, 네일, 타투, 왁싱 등 9개 부문 27개 종목에 87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출전했다.

구미대는 왁싱테라피스 부문에 6명이 참가해 금상에 임소민(1년)· 김예린(1년), 은상 이선희(2년), 동상 추민주(2년)·노희지(1년)·박수빈(1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임소민 학생은 “실습 위주의 수업과 대회 준비를 위한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피부미용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옥 학과장은 “열심히 실력을 쌓아 온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견스럽다”고 격려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국제적인 피부미용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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