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할머니는 만으로 100세, 실제 나이로는 102세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 장수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며 본초강목에 ‘청려장을 짚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실려 있는 등 통일신라 시대 때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하사한 명품 지팡이다.
박대영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좋은 지팡이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복지에 신경을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백승욱 소보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축적된 삶의 지혜와 인생 경험을 후대에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