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3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64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24일 새벽 3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t짜리 전기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6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8대와 소방관 1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쇳물을 전기로에 붓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기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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