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 2017 안동 화랑문화제’가 24일 개막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1인 1악기 활동 및 각종 동아리 활동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과 꿈을 키우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제를 열었다.

24일 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안동교육삼락회의 사전 공연에 이어 초,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경덕중학교의 밴드반(가온), 성창여자고등학교의 댄스반(알파걸즈)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틀 동안 진행될 화랑문화제에는‘공연 한마당’과 ‘전시 및 홍보 마당’외에도 ‘진로체험박람회’와 ‘수학체험전’등이 열린다.
김명옥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끼를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상호간에 이해와 소통 그리고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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