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

포스코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경매는 만년필·주류·식품·생활용품 등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광양·서울 지역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중 발송인이 불명확하거나 사외 복지시설 기증이 곤란한 44건의 물품으로 진행됐다.

각 물품 시작가는 시장 최저 가격의 50% 수준이며, 경매는 최고가를 낸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기금으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윤리규범을 선포한 이후 설·추석 등 명절에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윤리적 명절문화 정착’및 포스코 사업장에 선물반송센터 운영해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