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28일 전남전 이벤트···‘상상 테마파크’ 등 행사 다채

상주상무가 오는 28일 K리그 잔류 안정권 확보 고비가 될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35라운드 현재 승점 34점으로 9위를 달리고 있는 상주는 이번 전남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동강등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전남과의 승점차도 4점으로 벌릴 수 있어 중대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상주는 이번 경기에 많은 홈팬들이 찾아와 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준비한 ‘상상 테마파크’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상상테마파크에는 미니기차와 놀이 에어바운스, 달콤하고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까지 풍부한 즐길거리로 팬들을 환상의 나라로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장내 가변석에서는 입장관중중 선착순 294명에게 전투식량을 증정해 배를 든든히 한 후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카드섹션 응원으로 상주상무의 승리에 힘을 보탠다.

뿐만 아니라 식전에는 지난 22일 광주전에 교체출전해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기록을 달성한 김병오에 대한 기념행사와 하프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지난 7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한 출석체크 이벤트 당첨자 시상식이 마련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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