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풍기읍사무소에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원코리아 온누리페스티벌 특산품 명품화 전략 모색 및 판로개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주최, (사)원코리아가 주관하고 영주시와 선비포럼 후원으로 인삼축제 20주년을 맞이해 풍기인삼의 세계화 원년을 선포하고 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와 선비포럼 회원, 출향인사들과 지역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재훈(PR컨설팅) 대표의 지역특산품의 6차 산업 플랫폼 기반구축 전략 모색을 위한 ‘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제안’ 특강 등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영주 특산품의 명품화전략 및 홍보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풍기인삼 등 지역 농특산물의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원코리아는 재외동포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코리언 문화공동체로서 한국의 문화를 나눔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희정 대표는 영주시 홍보대사로 힐링도시 영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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