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망치 등 전달

문경시는 사업용 차량의 안전강화를 위해 비상망치·소화기위치 표시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문경시가 사업용 차량의 안전강화를 위해 비상망치 및 소화기위치 표시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업용차량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9월 사업용 차량(버스)에 대한 소방시설을 전수 점검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안전장치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또한 역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출발 전 안전 안내방송을 의무화하고 비상망치와 소화기 등 안전장치 위치와 사용방법에 대해 사전 안내하도록 했다.

홍영규 교통행정과장은 “전세버스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와 승객 모두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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