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피아니스트 송지해
송지해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송지해는 전주예술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노르마 시립음악원에서 오페라 코치 졸업 후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실내악 및 피아노과 석사를 졸업했다.

제2회 미네르바챔버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쿠르 2등, 시사음악신문사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군산시립교향악단, 러시아 울란우데 오케스트라,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청주대학교 우수신입생연주회 등 다수의 솔로연주 및 듀오연주에 참여했다.

그는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반주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전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 반주자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국악과 졸업연주회에서 해금, 대금 반주, 청주대학교 정기연주회 반주 및 성악반주, 부처님 오신 날 맞이 군산시 사찰합창단 반주자 역임 및 불교 어린이 연꽃노래잔치 반주자 역임, 이태리 노르마시 초청 공연 및 노르마 시립음악원 연주회 오페라반주와 코치 등 국내외 많은 연주에서 반주자로 활동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피아니스트 송지해는 2017년 1월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 올라 음악적 소양을 쌓고 있으며 현재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음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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