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경찰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치안만족도향상을 위해 자체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경찰서가 주민 눈높이에 맞춰 경청하는 경찰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경찰에 대한 만족도를 접촉고객(치안고객 만족도)와 비접촉고객(체감안전도)으로 구분해 매년 경찰서별로 평가하고 있는데 종전처럼 전화 통화 방식이 아닌 민원인 전체 대상 카카오톡을 발송 전수하는 방식으로 응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경찰서는 국민 친화적으로 더 다가가기 위해 무지개 형상의 도넛츠형 홍보물을 제작하고 전 직원의 개인별 책상 위에 비치해 매일 업무 시작 전과 수시로 홍보물을 보면서 주민에 대한 치안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보물은 신속성, 친절성, 청렴성, 지원성, 전문성, 공정성, 쾌적성의 문구를 담고 있어 직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심덕보 서장은 “경찰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이 높아진다면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좋아지지 않겠느냐”며 “영천시민들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지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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