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룰리냐와 완델손이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룰리냐는 지난 2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1승리를 이끌었으며, 완델손은 절묘한 크로스로 룰리냐의 득점에 도움을 줬다.

35라운드 최우수선수에는 강원과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전북 로페즈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송승민(광주)·마그노(제주), 미드필드에는 룰리냐(포항)·로페즈·이재성·이승기(이상 전북)·윤일록(서울), 수비수에는 완델손(포항)·김정현(광주)·박진포(제주), 골키퍼에는 김호준(제주)이 선정됐다.

포항은 35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돼 2라운드 연속 베스팀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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