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업인단체와 생산농가의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2018년 신규사업 발굴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농협청도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회장, 생산농가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규사업 발굴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과 농협·축협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성과 및 2018년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농업인단체와 생산농가의 다양한 의견 및 고충사항을 듣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 건의사항 등은 2018년 신규사업과 경쟁력 있는 청도농업의 발전을 위해 예산에 반영, 추진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도농업의 현실을 소통으로 공감하고,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부자농촌, 행복한 농촌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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