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에 따른 훈련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태풍ㆍ지진ㆍ해일 내습 대비 및 대피훈련, 재난상황 전파 메시지 훈련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대상 안전한국훈련 국민행동요령 홍보캠페인도 진행한다.

훈련은 비상대책본부장의 지휘 아래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지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초동 대응하는 훈련을 중점 실시키로 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