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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26일 17시37분  
26일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는 26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7회자유수호합동위령제를 올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는 26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군의장, 권혁준 청송경찰서장,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자총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방 이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 사건과 무장공비 침투사건 및 기타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위령제는 청송읍 월외리 12가구 주민들이 매년 12월 20일 한꺼번에 제사를 지내오다 지난 1985년 2월 6일 위령비가 제막된 후에는 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가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빨치산들은 1950년 청송경찰서를 습격하고 청송읍 월외리 속칭 대동산에 숨어 있다가 부상 입은 1명이 마을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치료를 요청하다 주민들이 빠치산을 군부대로 넘기자 보복으로 김달산부대 70여 명이 1950년 2월 6일 밤 11시께 마을로 내려와 청년들을 모조리 붙들어 동네 앞 계곡에서 12명을 총살하고 가옥 32동에 불을 질러 전소시켰다.

이 사건 이후 당시 청송읍 월외리 주민들은 17세 이상 40세 이하 청장년 40여 명으로 자체 방어대를 구성해 쇠창, 목창으로 이들 빨치산과 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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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길 기자

    • 원용길 기자
  • 청송·의성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