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주최

2017 삼성 나눔 워킹페스티벌 성금 전달식(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2017 삼성 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8일 구미 동락 공원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센터장 조호석)가 건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최하는 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참가비 5천 원에 삼성이 5천 원을 매칭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성금 1억2천만 원이 조성, 지역 청소년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4년간 5억7천300만 원을 구미 장애인단체 차량 지원 및 기능보강사업, 적십자 무료급식 차량 및 운영비, 지역 아동센터 11곳 리모델링,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했다.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7 삼성 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8일 구미 동락 공원에서 열렸다.(삼성전자 스마트 시티제공)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됐고 시민들은 가족, 친구 및 직장동료 등과 함께 동락 공원 일대 산책로 4.2㎞를 걸었다.

산책로 곳곳에는 버스킹 공연, 포토존, 게임존 등이 운영됐으며 행사장 내 설치된 부스에서는 다양한 나눔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걷기행사 후에는 가수 박정현 씨의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조호석 구미 센터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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