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 초청, 매력있는 여행상품 발굴

문경시는 문경사과축제(10월 14일~29일)와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을 맞이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사)한국여행작가협회소속 여행작가 26명을 초청해 ‘매번 다른 매력이 넘치는 문경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문체부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 여행작가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 여행기사 기고 및 여행서적 저술 등으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여행작가들은 문경사과축제, 대승사, 윤필암, 박열의사기념관, 고모산성,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 특색있는 문경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경관광 스토리텔링과 새로운 문경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문경의 여러 가지 여행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양영훈 여행작가는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문경사과축제와 함께 문경새재, 박열의사기념관, 오미자테마터널 등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인 문경은 수도권과도 2시간 내외로 교통여건도 좋아 꼭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라고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와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공감형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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