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총장 변효철)는 지난 27일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제22회 응급구조과 학술제를 열었다.

이번 학술제는 변효철 총장과 김병용 응급구조과 학과장 및 교수, 재학생들과 산학협력기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구조사 선서식을 시작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대처 및 구호활동 등이 시연됐다.

또 캡스톤 디자인 논문경진대회에서는 ‘보건계열학생이 바라본 응급구조사의 직업이미지에 관한 연구’와 ‘EMT 업무 범위 확대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관한 연구’ 등 4편의 논문발표를 통한 학술제도 열렸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김병용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모든 과정들을 여러 내빈들과 학생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학술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응급구조과 학술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유아교육과, 보건행정과, 간호학부, 방사선과, 안경광학과,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 시각디자인계열 등이 참여하는 학술제 및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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