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지난 27일 포스코 교육재단 체육관에서 지역 초등·중학생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 캠프를 열었다.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번 진로 캠프에서 학생들은 전문직업인 초청 강의를 들은 후 창의역량, 인성역량, IT융합역량, 진로직업역량 등 4개 역량존에서 진행된 다양한 진로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게 된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석 교육장은 “진로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