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저학년 진로캠프’(사진) 및 ‘여대생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저학년 진로캠프’ 및 ‘여대생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전략 수립을 통해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저학년 진로캠프’는 1,2학년 재학생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커리어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저학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여대생 취업역량강화 캠프’는 3,4학년 여대생 4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포함해 여대생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커리어를 개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여성친화 업종 및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신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본교 재학생들의 진로 및 여대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재학생들이 미래 전략과 비전을 수립하도록 돕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간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경상북도 동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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