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30일 제4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 첫날 취임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바로 지구 현장과 협력기관을 방문하는 등 3개월 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에 직접 나섰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학교수, 연구기관장, 경제부지사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자청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상징적인 기관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강조하며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원들에게 책임과 소임”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갈수록 침체 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수적”이라며 “파급력 있는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입지지원, 세제지원은 물론 기여도에 따른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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