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레이싱 부문

상주중학교 드론 동아리가 ‘제1회 경상북도 학생 드론동아리 콘테스트’에서 드론 장애물 레이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이동혁 군과 2학년 김효빈 학생이 2인 1팀으로 출전해 주어진 시간 안에 정해진 코스를 날며 장애물 회피와 중간 경유지 체크 후 지정된 지점에 착륙하는 레이싱 부문 경기에서 뛰어난 비행시간과 정확도, 숙련도 등의 조종 능력을 보여 대상을 차지한 것.

이동혁 학생은 “평소 드론 동아리 활동으로 드론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됐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제 진로를 설계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중학교 드론동아리는 지난 10월 상주 우석여고에서 개최된 ‘제1회 상주시 중학생 드론비행 경진대회’ 장애물 통과하기와 반환점 돌아오기, 착륙하기 등의 종목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쓰는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