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재난분야 정부평가에서 울진군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정부포상을 휩쓸었다.

도는 매뉴얼 정비 분야에서, 울진군은 피해복구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와 청송군은 피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9·12지진, 태풍 ‘차바’,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복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과 민간인 21명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개인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재난관리에 피땀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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