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명예경찰로 위촉된 박태일(왼쪽)씨와 이정훈(오른쪽)씨가 양우철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경찰 제공
경주경찰서가 외부인사 2명을 명예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해 협력치안 활성화를 강화키로 했다.

30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서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별로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외부인사 2명을 명예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경찰은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박태일(59·신라전설㈜ 대표) 씨와 이정훈(44·장실용음악학원 대표) 등 2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종 경찰서 대민활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오늘 위촉된 명예경찰 두 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명예경찰관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찰 홍보 및 민·경 협력치안체제 구축의 가교로서 경주경찰과 함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예경찰로 위촉된 박태일 대표는 명예경위로, 이정훈 대표는 명예경장으로 위촉됐으며, 박태일 대표는 위촉식 후 일일민원실장으로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등 대민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