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안동시의원 발의
이 조례안은 안동시의 지역경제와 소득창출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핵심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잠재력 향상 및 일자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로봇 등 4차산업 관련분야에 대한 설명과 체계적인 육성에 필요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와 4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범위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4차산업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4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4차산업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안동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사항이다”라고 강조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기술융복합을 통한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