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이나경 선교사 간증집회·4일 기금 마련 포항운하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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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경 탈북 선교사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북한 및 통일 선교에 팔을 걷어 부친다.

이 교회는 11월 3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이나경 선교사(탈북민)를 초청해 ‘북한 및 통일 선교를 위한 간증집회’를 가진다.

이나경 선교사는 이날 간증을 통해 평양 중산층 생활, 6년 9개월간의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상위지도원 생활, 반역자의 누명을 쓰고 사형 위기에서 대못을 삼키고 살아난 남편의 이야기, 남편 따라 탈북 중 포상금 노린 몽골인의 배신, 하나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 다음날 탈북민 북송 명단에서 빠진 기적을 간증한다.

또 한국 입국과 북한에서 받은 고문에 따른 남편의 투병생활, 방송출연, 탈북민 출신 청와대 안보강사 1호, 안보단체 및 학교 안보강사 등을 통해 나눈 하나님의 은혜 등을 전한다.

포항중앙교회는 또 다음날인 4일에는 북한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7시 포항운하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20세 이상 65세 이하)이다.

신청 접수는 교회 본당 로비에서나 교회 행정실(054-275-2151)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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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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