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정동극장은 공연 ‘바실라’를 4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하반기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재)정동극장 경주사업소는 공연 ‘바실라’를 4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하반기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연 ‘바실라’는 페르시아 구전 설화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역사적인 사랑 이야기를 예술적 퍼포먼스로 제작한 공연이다.

‘핑크빛가을경주여행’이란 이름의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활성화와 내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한 가을여행주간인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여행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10인 미만 개인 고객에게는 할인혜택은 물론, 동궁과 월지, 대릉원 입장권, 정동극장 MD 수첩 중 택1 선물 증정까지 더했다.

가을여행주간 프로모션할인은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https://fall.visitkorea.or.kr)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 하거나 ‘바실라’예매처인 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YES24, 네이버, 클립서비스를 통해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 및 현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예매 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코스와 공연 ‘바실라’ 관람을 묶은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될 ‘경주투어패키지’ 상품은 ‘바실라’ 30% 할인가 구매로 안압지 또는 대릉원의 입장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KTX를 이용해 신경주역에 도착하는 관객을 위해 마련한 ‘마패 프로젝트’는 승차권 소지자가 승차일 포함 3일 동안 ‘바실라’ 공연을 5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경주시민들에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R석과 S석에 한해 ‘바실라’ 공연을 균일가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경주시민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공연 ‘바실라’는 신라와 페르시아 문명의 만남, 신라공주와 페르시아왕자의 사랑, 두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를 화려한 의상과 무대 장면 연출, 특수효과를 통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경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공연 ‘바실라’는 페르시아 문화 재현과 역사 콘텐츠의 공연화에 대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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