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특수교육 1학년 박도연 학생 선발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특수교육학부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공덕관에서 학부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후배사랑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 12월 14일 특수교육학부 10주년을 기념해 창립된 특수교육학부 총동문회는 2015년 후배사랑장학금을 수여한 이래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초등특수교육 1학년 박도연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박성흠 총동문회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꿈을 키우는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동문들이 정성을 모았다”면서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장학금을 지원해준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우리 특수교육학부의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덕대 특수교육학부는 2003년 초등특수교육학과 2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해 현재 초·중등특수교육 전공의 재학생 250여 명의 학부로 성장했고 경북, 울산, 대구 등 각 지역 교원임용시험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포함, 매년 15명 이상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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