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간호본부(본부장 박선신)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간호부서 중간관리자 24명을 대상으로 ‘walking one!, working best!’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 일정으로 병동책임자들이 4개의 분임(교육, 감염, 환자안전,QI)으로 나눠 토의 진행에 이어 각 분임별 조장의 결과 발표가 있었다.

또 간호조직문화 역량강화란 주제로 김지원 이노솔루션 교육연구소 강사의 특강에 이어 각 병동책임자 간 유대강화를 위한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협동을 다지는 시간인 문경새재 3관문까지 산행을 통해 몸은 힘들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선신 간호본부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나와 내 주위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재충전이 됐다”며 활기찬 표정들 보였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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